센스8, 시즌1,2 우리는 하나야
너가 있는곳에 내가 있어.
등장하는 인물들이 많고 시선이 왔다 갔다 하기에 정신없다는 분들도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한편 한편 각각의 인물들의 스토리를 풀어내고 사건이 전개되는 과정이 재미있습니다. 이야기가 전 세계를 오가기에 방대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지만 각 인물들의 특징, 성격, 배경등을 하나씩 음미를 하면서 보시면 저처럼 인생드라마다!라고! 생각하실 겁니다.
먼저 이야기는 전 세계에 있는 서로를 모르는 8명의 사람들이 정신적, 감정적으로 서로가 연결이 되는 설정입니다. 이 부분을 인지하고 줄거리 읽으시면 더 재미있으실 겁니다. 이런 능력을 가지게 된 사람을 센세이트라고 하며 8명을 하나의 무리라고 칭합니다. 시즌1에서는 8명의 인물들의 배경과 처해있는 상황, 그리고 각자의 특기들을 소개를 하는 게 주를 이룹니다. 그래서 큰 흐름보다는 각자의 인물들의 매력에 빠지면서 시청하시면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시즌2에서는 이 무리를 위협하는 BPO라는 집단과 대립을 하면서 전 세계에서 한 곳으로 주인공들이 모이면서 맞서 싸워가는 이야기가 진행이 됩니다. 이 과정속에서 서로 간의 정신적, 신체적으로 맞서 싸워가며 각자의 특기를 극대화시키면서 이야기가 전개가 됩니다.
우리는 하나
앞서 센스8의 등장인물에 관하여 리뷰를 했습니다. 다행히도 저는 센스 8이 시즌2까지 나온 뒤 시청을 했었는데 중간중간에 개봉하는 텀이 있었다면 미쳤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저는 센스 8 시즌1,2를 하루종일 보면서 멈추지 못했다는 것은 그 정도의 매력이 있었다는 하나의 이유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어서 시즌1과 시즌2에 관한 이야기를 하나씩 풀어볼 까 합니다. 우선 우리나라 배우 배두나와 손석구 그리고 윤여정이 등장한 오리지널 넷플릭스 드라마로 많은 인기를 받으며 후속 편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시즌2까지 등장하고 개인적으로 완벽한 결말은 아니지만 만족한 결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즌 1에 대한 짤막한 총평을 말씀드리자면 한마디로 ‘매력적이다’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접해보지 못한 스토리의 전개와 영상미 독특한 등장인물과 엮인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가 무척이나 독특했습니다. 우선 줄거리에서도 말씀드렸지만 8명의 인물들이 한날한시에 같이 태어나면서 서로 간의 감정, 고통, 생각까지 공유가 가능합니다. 그렇기에 서로가 말하지 않아도 상대방의 감정을 알 수가 있고 각자 다른 나라에서 살고 있지만 시야도공 유하면서 상대방의 나라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감옥에 있으나 상대방이 초원에 있으면 마치 지금 초원에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는 게 꽤나 놀라운 설정이었습니다. 그리고 인물들의 능력들을 자신의 신체능력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설정도 있는데 우리나라 배우인 배두나가 이 역할을 잘 표현해 준 것 같습니다. 8명이 인물들이 각각의 나라, 성별, 심지어 lgbt에 속하는 인물들이 등장하고 각각의 상처를 보듬어 주고 이해를 하면서 성장하는 스토리가 마음에 들었습니다.